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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몬트리올, 퀘벡 그리고 오타와

by barinews 2024. 7. 31.

 

북미의 유럽 몬트리올

캐나다 퀘벡 주에 위치한 몬트리올은 다채로운 문화와 풍부한 역사, 그리고 활기찬 예술적 분위기로 가득한 도시입니다. 프랑스어가 주로 사용되지만, 영어도 널리 통용되어 언어 장벽 없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올드 몬트리올은 마치 유럽의 어느 도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역사 지구입니다. 17세기와 18세기에 지어진 건축물들이 줄지어 서 있는 이곳은 도보로 둘러보기에 가장 좋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Notre-Dame Basilica)은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웅장한 성당으로,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세밀한 목공예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밤에는 멋진 조명 쇼가 펼쳐져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올드 몬트리올의 중심 거리인 생 폴 거리 (Rue Saint-Paul)로,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부티크 등이 즐비합니다. 거리의 돌바닥과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몽 로열 공원은 몬트리올의 심장부에 위치한 거대한 도시공원입니다. 프레드릭로 옴스테드가 설계한 이 공원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몽 로열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몬트리올 도심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의 인공 호수인 비버 호수 (Beaver Lake)에서는, 여름에는 보트 타기,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인기 장소입니다.

 

도깨비의 그 곳 퀘벡

퀘벡 주의 주도인 퀘벡 시티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마치 유럽의 한 도시를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 유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 도시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매력적인 문화로 가득합니다. 올드 몬트리올은 마치 유럽의 어느 도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역사 지구입니다. 17세기와 18세기에 지어진 건축물들이 줄지어 서 있는 이곳은 도보로 둘러보기에 가장 좋습니다. 

도깨비에서 가장 유명한 촬영 장소 중 하나인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퀘벡 시티의 랜드마크입니다. 고풍스러운 성 같은 외관과 우아한 내부가 인상적인 이 호텔은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머물렀던 장소로 등장합니다.

브로큰 넥 계단, 프랑스어로 L'Escalier Casse-Cou는 퀘벡 시티에서 가장 오래된 계단 중 하나로, 올드 퀘벡의 로워 타운과 어퍼 타운을 연결합니다. 이 계단은 17세기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급경사와 울퉁불퉁한 구조로 인해 '목을 부러뜨리는 계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브로큰 넥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다면, 퀘벡 시티의 에스컬레이터인 Funiculaire du Vieux-Québec을 이용해 보세요. 이 에스컬레이터는 로워 타운과 어퍼 타운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퀘벡 시티 외곽에 위치한 생트 앙 도트 바질리카는 캐나다에서 가장 중요한 순례지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순례자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성당 내부에는 아름다운 모자이크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있으며, 특히 성 안의 기적의 계단은 많은 사람들이 치유를 기원하며 찾는 장소입니다.

캐나다의 아름다운 수도 오타와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는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북미의 다른 대도시들과는 다른 여유롭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풍부한 역사적 유산과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타와 여행의 시작은 단연 국회의사당입니다. 캐나다의 정치 중심지인 이곳은 웅장한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건축물로, 오타와 강을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중앙에 위치한 평화의 탑 (Peace Tower) 은 오타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도시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무료로 제공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캐나다의 정치와 역사를 배우고, 의회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하원과 상원의 회의실, 도서관 등은 꼭 보아야 할 명소입니다. 여름철에는 밤마다 국회의사당 정면에서 멋진 빛과 소리 쇼가 펼쳐집니다.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이 쇼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멋진 이벤트입니다.

오타와의 문화적 중심지 중 하나인 바이워드 마켓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1826년에 설립된 이 시장은 오타와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카페, 예술 갤러리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리도 운하는 오타와의 중요한 역사적, 문화적 명소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보트 타기와 카약을, 겨울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트 링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